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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지 소개 - 전남 신안군 중도

2017.06.13 12:19

전남 신안군 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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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신안군 증도

증도는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면의 주 섬으로 동경 126°09′, 북위 35°00′에 위치하며 연평균 기온 14.1°C, 강수량 1,172mm. 면적 28.20km2, 해안선 길이 48.5km이다. 주민 수는 834가구, 1,619명(2013년 기준)이다. 목포에서 북서쪽으로 51km 해상에 위치하며 북쪽에 사옥도와 임자도, 남쪽에 자은도와 암태도가 있다. 원래 대조리 · 우전리를 구성하는 대조도와 별개의 섬이었으나 두 섬을 잇는 제방이 축조되고 그 사이에 대규모 염전이 개발되면서 하나의 섬으로 통합되었다. 증도라는 지명이 증도의 어제와 오늘을 상징하는 듯해 재미있다. 증도는 물이 귀하여 물이 ‘밑 빠진 시루’처럼 스르르 새어 나가 버린다는 의미의 시루섬이었다. 한자로는 시루 증(甑) 자를 써서 증도(甑島)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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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도대교를 건너 증도에 들어서면, 맨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염전이다. 간척으로 만든 염전과 농지가 조화롭게 펼쳐져 있다. 증도와 대조도 두 섬을 잇는 제방을 쌓고, 그 안에 대규모 염전을 개발한 태평염전은 260ha, 한국에서 단일 규모로는 두 번째로 크며 한 해 1만 6,000톤의 천일염을 이곳에서 생산해 낸다. 그러나 수입산 소금이 쏟아져 들어오고 인력난 때문에 지금은 염전도 어려워졌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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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염전: 증도와 대조도 두 섬을 잇는 제방을 쌓고, 그 안에 대규모 염전으로 개발한 태평염전은 260ha, 한국에서 단일 규모로는 두 번째로 크다. 우리나라 천일염의 6%인 연간 1만 6,000톤을 생산한다. 태평염전의 역사는 반 세기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53년 한국전쟁 피란민들을 정착시키기 위해, 물이 빠지면 징검다리로 건너다니던 전증도와 후증도 사이 갯벌에 둑을 쌓아 염전을 만들게 되었던 것이 시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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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전해수욕장: 백사장 길이 4km, 폭 100m인 우전해수욕장 주변에는 90여 개의 무인도들이 점점이 떠 있고 수평선이 매우 아름다우며, 맑은 물과 함께 울창한 소나무숲이 둘러 있어 여름날의 피서지로 그만이다. 특히 이곳 갯벌은 게르마늄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매년 여름이면 게르마늄갯벌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신안군에서는 게르마늄 성분의 신안 머드 화장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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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뚱어다리와 갯벌 체험장: 증도면의 중심상가와 한반도 해송공원을 잇는 길이 472m의 나무다리가 연결되어 있다. 128만 평의 갯벌을 가로지르는 다리의 모양새가 꽤나 멋스럽다. 사각의 관문을 지나는 단순한 형태가 친근하면서도 절제된 아름다움을 갖추고 있다. 두세 사람이 지날 정도의 좁은 폭이지만 갯벌 위에 놓인 다리를 거니는 기분은 각별하다. 밤이면 가로등 불빛이 또 다른 세상을 보여 준다. 짱뚱어다리 계단을 내려오면 곧장 갯벌이다.


                                                                                                             글/사진 : 장 재 학 편집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