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민 『환희의 정신』 개인전,展.
일시: 12월23.(수)~12.31.(목) 까지
장소: 강호갤러리 관장 이성우 010 3795-1481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일대로32길 22-1,
지하철3호선 안국역4번출구 운현궁옆 골목 강호빌딩2층
부채, 장고, 북 등의 한국적 소재로 ‘긍정’/‘환희’의 미적 특성을 갖는 재구성된 패턴, 변용
된 부채나비, 부채꽃, ‘풀이’의 개념을 내포하고 있는 살풀이춤의 동적 움직임의 순간을 내
보이는 수건 등을 작품의 구성요소로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서구적 모더니즘의 뉘앙스를
빌린 그래픽 표현 방식을 통해 자유로운 형태 분해와 재조합 개체들로 응집력 있는 표현을
만들어서, 생기 넘치는 유쾌한 기분 그리고 환희찬 생명의 에너지를 연출하고 있다.
이번 개인전을 통해 고뇌에 머무르지 않고, 작가 개인 스스로도 그렇고 우리 모두가 반드시
환희로 전환될 수 있기를 작품으로 노래한다고 작가노트에 밝혔다. ‘환희의 정신’을 작품으
로 노래하는 이번 개인전에서는 신작과 함께 그동안 작업해온 작품 중 선별하여 20작품을
종합적으로 보여주고자 한다고 작가는 말한다.
한승민 작가는 호주KvB예술대학(Bond Uni.) 학사 및 국민대디자인대학원 석사를 졸업했다.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애뉴얼 어워드 ‘그라피스 포스터 애뉴얼 2020(Graphis Poster
Annual 2020)’, Gold(금상 1점), Silver(은상 2점), ‘그라피스 디자인 애뉴얼 2020, Gold(금
상 1점)등 해외에서 40회 이상 수상했고, 한성대학교 한디원 시각디자인전공 교수로 활동하
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