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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 소개 - 구성수 포토제닉 드로잉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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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성수 포토제닉 드로잉 사진전

 

*전시기간: 2016.5.12.~6.8

전시장소: 반도갤러리(구 이룸 갤러리)

 

사진작가 구성수(1970~)는 대구 출생으로 홍익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사진전공을 수료하였 다.1992년 개인전을 시작으로 20여회의 국내외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을 가졌으며. 미국의 폴게티 뮤지엄,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휴스턴 현대미술관, 산타바바라 뮤지엄, 국립현대미술관, 삼성미술관 리움, 경기도미술관, 대구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일민 미술관 등에 긔의 작품이 소장되었다. <다음작가상><일우사진상>을 수상하였다.

글로리오사.jpg

 

그의 최근 작 포토제닉드로잉 시리즈가 독일의 핫체칸츠 출판사에서 출간되어 화재를 모으기도 하였다. 사진과 조각, 회화를 아우르는 그의 사진작업은 사진의 본질과 그가 가진 예술의 지향점을 복제 사진술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토제닉 드로잉 From the Series of Photogenic Drawings

 

구성수의 포토제닉 드로잉 시리즈는 조각과 화화 그리고 최종 작품에서 사진의 복제성을 발전시킨 사진 작품들이다. 다시 말해 사진의 예술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새로운 사진의 가능성을 실험하고 실천한 연속물들이다. 사진의 본질이 그 기록성과 예술 그리고 리얼리티에 대한 고민 이었다면 이 시리즈의 작업은 사진이 갖는 새로움에 대한 이야기일 것이다.

 

사진의 장점인 복제성과 크기의 변화 그리고 진실을 담는 기계적인 시각과 극사실의 디테일을 보여 준다는 점일 것이다. 사진을 통해 현실을 바라보고 자신의 감정과 표현의 수단을 통해 작가는 기존의 사진과는 상반된 제작 방법을 고안해 만든 작품이다.

 

금매화.jpg

 

이들 작품들은 찰흙에 야생화를 조형적으로 배치 한 다음 고무판으로 눌러 음각을 만들고 이어 석고 시멘트를 부어 굳힌 다음 양각의 부조를 만든 다음 채색하여 다시 사진으로 촬영하여 작품을 만든다. 조각과 회화 그리고 사진이 결합한 이 작품들은 비로소 복제성을 비롯해 사진이 가지고 있는 모든 장점을 그대로 간직 한 채 회화와 조각의 기운을 드러내며 새로운 사진 이미지로서의 등장을 보여준다.

 

디지털 시대에 다소 복잡한 제작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이 작품의 유의미성은 회화적 감성의 조형과 조각의 디테일을 보여준다는 점일 것이다. 사실 이러한 방법론은 작가가 오랫동안 대형카메라를 통하여 기록과 예술성을 동시에 얻으려 했던 작가의 노력들이 반영되었다고 할 수 있다. 좀 더 적극적인 태도로 예술에 접근하는 것, 사진의 새로운 가능성에 접근 하는 것이 이 작품들을 바라보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활련화.jpg

 

포토제닉 드로잉 시리즈는 그동안의 사진작업과 약간은 상반되는 면을 가지고 있다. 리얼리티를 기록하는 것에서 벗어나 사진의 복수성과 확대 능력이라는 것이 사진 전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 줄 것 이라는 확신과 더불어 작가는 사진을 통해 대중에게 새롭게 말을 거는 작업들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작가는 자신의 생각을 시각화 하여 대중에게 사진으로 말을 걸고 있는 셈이다. 드로잉을 통해 대중에게 좀더 '적극적인 작가'를 실천하고 새로운 사진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표현의 실천을 만나게 되는 전시가 될 것이다.